마그마 대사 30화 ㄴ 마그마 대사 (1966)

 마그마 대사 30화입니다. 부제는 '괴수 테라바덴 대 스크램블'. 방영일은 1967년 1월 23일.

 오리처럼 생긴 입을 가진 괴수는, 굴에서 나와서 산을 무너뜨리고 땅을 파기 시작합니다. 키다가 보기에, 마그마를 파내서 사람 사는 마을까지 흘려보내 파괴공작을 하려는 것 같습니다. 작은 산이면 모를까 후지산같은 큰 화산에서 그런 짓을 하다가 화산이 폭발하기라도 하면 큰일이다..... 라고 생각하는군요.
 
 아니나다를까, 고아 님이 직접 나와서 계획을 밝히기를, 뉴욕에 짭 원반을 보내서 시선을 분산시켜놓고 그 사이에 괴수를 파견해 공작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원소 잠자를 흩뿌릴 수 있는 괴수 테라바덴의 능력으로 모든 일본인을 고아 님의 노예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왜 이런걸 다 밝히냐고.
 
 서둘러 하산하는 키다, 마모루, 껌 앞에 나타난 잠자 원소에 당한 인간들.
 
 허나 껌이 일종의 전자파를 쏘아내어.....
 
 체내의 원소를 교란, 무력화시킵니다. 이거 존나 형편없는 작전같은데 ........
 
 한편, 그러한 보고를 받은 인터내셔널 스크램블..... 전에도 이름만 잠깐 나왔던 단체. 범세계적인 반고아 항쟁단체같은거였지요.
 
 에서 탱크네 뭐네 하는것들을 하코네에 잔뜩 파견해서 괴수와 교전을 치릅니다.
 
 포탄이니 하는 걸 꽝꽝 두드려맞지만 사실 별로 대단한 건 없어보이고.....
 
 고아 님은, 기존의 잠자 인간들은 우선 원래 살던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이며 주변 사람들에게 잠자 원소를 먹이라 지시하고, 테라바덴은 잠시 굴에 들어가 숨어 있으라 명합니다.
 
 그래서 잠자 인간 중 일부는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에게, 일부는 우주화학연구소를 방문해 잠자 원소를 연구해주십사..... 하는 척 하면서 몰래몰래 박사에게 먹이거나 하기도 해 보고.....
 
 마신 사람들은 너나할 것 없이 고아에게 복종하는 몸이 되고 맙니다.
 
 잠자 인간들이 늘어나자 몸소 마이크를 잡고 전파를 통한 방송을 하시는 고아 님.
 말인즉슨, 지구인이 타락했으므로 멸망이 얼마 남지 않았다, 허나 잠자 원소 덕분에 고아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선택받은 자들에게는 구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하는 사이비 종교스러운 방송을 합니다. 이렇게 설득하지 않아도 이미 노예나 다름없는 것 같은데 대충 일이나 시키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편 키다는, 길에서 신문을 사 보다가, 우주화학연구소의 박사가 고아를 실드치는 투고문을 쓴 것을 보게 되고.....
 
 이게 무슨 일인가 하여 우주화학연구소를 방문했다가, 잠복하고 있던 잠자 인간들에게 붙들려버립니다. 심지어 박사는 키다도 잠자 원소를 먹여서 자기들의 동료로 삼고자 하는군요.
 
 그리고 어스는 이제서야 테라바덴의 위험성을 깨닫고, 본인이 가지는 않고 마그마를 보내 테라바덴을 상대하게 합니다.
 
 얌전히 있는 테라바덴의 굴에 미사일을 뻥뻥 쏘는 마그마.
 
 말못하는 짐승을 마구 괴롭히는 마그마... 를 보여주며 이번화는 종료.




再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