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마 대사 27화 ㄴ 마그마 대사 (1966)

 마그마 대사 27화입니다. 부제는 '배신자 사루탄을 죽여라'. 방영일은 1967년 1월 2일. 해가 넘어갔군요.

 전편에 이어, 여전히 창살에 갇힌 채로 냉동 공격을 당하는 키다와 마모루. 특히 마모루는 어린 나이라 체력이 적어서 그런지 벌써 잠들려고 그러고 난리도 아닙니다.
 키다는 마모루의 열선총으로, 냉기.... 눈을 뿌리는 곳을 공격도 해보지만 전혀 소용이 없습니다.
 
 한편 바깥에서는, 몰이 괴수 다코다의 주의를 끄는 사이에 마그마가 기지를 맨몸으로 뚫고 쳐들어옵니다. .... 분명 지난 화 마지막에, 다코다가 만들어 낸 거대괴수와 대치중이었는데 어떻게 된 것인가 .... 67년대의 각본이니 그러려니 합시다. 하여튼 여기에 몰과 껌도 합세해서 적 기지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키다와 마모루 구출에 성공도 합니다.
 
 분노하신 고아 님. 평소대로 실패자에 대한 처벌을 내리려고 하시지만...
 
 한 번 실패했다고 버림받는 부당한 대우에 사루탄이 반기를 들고 지구로 달아나버립니다.
 
 껌, 그리고 화면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그마의 도움을 받아 마모루네 집에 몸을 의탁하는 사루탄. 물론 처음에는 의심의 눈총을 받지만, 껌과 마그마가 '사루탄이 고아를 배신했다' 한 마디에 그를 믿어주게 됩니다.... 좀 더 복장에 신경을 써 줬으면 싶지만.
 
 사루탄은 사루탄대로, 평소 고아에게 '지구인은 매우 흉폭하며, 다른 별들을 파괴하고 우주를 정복하는 데 혈안이 된 무시무시한 민족' 어쩌고 하는 세뇌교육을 받아왔는데 실제로는 저런 융숭한 대접을 받기도 하고 그러니까 월남한 탈북자처럼 가치관에 혼란이 온 모양입니다. 심지어 고아가 자기를 암살하려고 보낸 미크로 인간을 마모루네 집에 있던 고양이 장식물에서 발견하는 바람에, 고아에게선 완전히 등을 돌리고 맙니다. 자기가 아는 모든 정보를 말하겠다고 하는군요.
 
 한편 고아가 파견한 미크로인간 암살부대가 시가지에 나타나지만....
 
 사루탄이 내준 정보 덕분에 경찰들이 쫙 깔렸습니다.
 
 기관총 등으로 응전을 하지만, 경찰들 머릿수가 너무 많아서 중과부적. 체포했다.... 라는 말이 나오는데, 얘네 취급이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군요. 철창에 넣기야 했겠지만 사람한테 들러붙은 것 뿐인지, 전의 모도키처럼 원본이 따로 있고 얘네들은 짭인 것인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안 나온 것 같은데...
 
 아무튼 무척 진노하신 고아 님. 남은 미크론 인간 부대도 실패하면 죽음만이 있을 뿐이라고 엄포를 놓습니다.
 
 그리고 무라카미 댁에 있던 사루탄도, 마모루와 키다와 함께 국제경찰 어쩌고... 하는 곳의 본부로 피신하려고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쪽에도 별도의 암살부대가 따라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마모루가 껌을 불러내 암살대를 처리하고 본부 뭐시기로 대피한 것까진 좋은데....
 
 하네다공항에 또다시 괴수 다코다와, 다코다가 만든 거대 괴수가 나타나게 됩니다. 얘는 이름도 따로 없고 위키피디아에도 '거대 인간'이라고밖에 이름이 안 나오는군요.
 언제나처럼 마모루가 마그마를 소환하고, 거대 괴수와 마그마가 대치하게 됩니다... 근데 또 다음화 초반에 놓치고 막판에 때려잡거나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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