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6.05

 1. 회사가서 있는 구급약품을 마음껏 썼습니다. 약국가서 사면 돈들고 은근히 비싸지만 회사 비품을 이용하면 돈이 굳지...!
 메디폼 하루종일 붙이고 있으니까, 손바닥 의외로 깊게 파였던 게 살이 많이 올라온 것 같습니다. 하루이틀 더 지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것이 젊음의 회복력. 대단하다 대단해.
 하튼 손에 물 들어가지 않게 하다보니 씻는게 좀 불편한 정도네요. 흑흑

 2. 요새 선거철이다 보니, 뭐 전철타도 시끄럽고 그냥 길거리에서 떠드는것도 시끄럽고 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젤 민폐스러운 후보에게는 표를 주지 말아야지 ....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근데 오늘 퇴근할 때 보니까, 개촬구 앞 벤치에 파란 조끼 입은 1번 아줌마들하고 빨간 옷 입은 2번 아줌마들이 오손도손 모여서 옥수수랑 차랑 나눠드시고 계시는 거 보면서 뭔가 좀 훈훈함을 느꼈습니다. 사실 서로 씹고뜯고맛보고즐기는 건 후보 당신들이지 그냥 유세 알바나온 분들은 선량한 일반시민분들도 많은것을 ... 결국 사이좋게 지내는게 최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좀 했습니다.

 3. 소설 '로도스도 전기'를 다 봤습니다. 이제와서? 라기엔 좀 미묘한데, 예에엣날에 봤던 건 마계마인전이었으니 ....
 게다가 십수년만에? 하튼 되게 오래간만에 본 거라 정독하면서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근데 이거 맨 처음에 e북에서 라인업 봤을 때는 하이엘프의 숲하고 또 뭔 외전소설도 하나 같이 e북에 있었는데, 지금 찾아보면 나머지 외전들은 e북인 주제에 품절크리 ... 걍 데이터 돈주고 파는건데 왜 품절이 되는지 알 수가 없네요. 뭔가 좀 아쉽기도 하고. 신 로도스나 크리스타니아같은것도 옛날에 잠깐 정발 됐었던 것 같은데 그쪽도 좀 해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해서 다음에 볼 건 테즈카 오사무의 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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