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13

 1. PC가 뻗기 일보직전스럽습니다. 반드시 그런 건 아닌데, 부팅하면 높은 확률로 강제종료 후 재부팅되는.... 며칠 전에 언급한 상황이 일어납니다. 이 위기를 넘기면, 사용중에 또 블루스크린이 뜹니다. 블루스크린을 넘기고 잘 쓰다가, 로딩이 길어질 만한 짓을 하게 되면 다운됩니다. 이 위기를 넘기고 대충 쓰다가 책상이 흔들린다던가.... 하는 충격을 받으면 또 멈춥니다.

 메인보드 갈아라.... 하는 이야기를 들어서 메인보드 싼 거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어디거더라... 이름은 까먹었는데 하튼. 소켓 숫자 맞는걸로다가. 혹시나 해서 하드 수명도 체크를 해봤습니다. 메인인 SSD가 1만 2천시간, 서브로 쓰는 하드가 1만 3천시간. 이거 문제인가?....

 하튼 메인보드 주문 했는데, 또 문제가 있습니다. 윈 10을 깔아야 할 것 같은데, 윈 10 까는 동안에 오류나서 못 깔았습니다.... 이러면 말도 안 되고. 그리고 메인보드 갈려면 죄다 분해해서 청소하고 재조립해야할 것 같은데 그걸 제가 할 줄을 모릅니다 ....... 이건 뭐 어떻게 인터넷 뒤져서 알아봐야지 힝힝.

 골치가 다 아프네요.

 2. 그리고 저도 뻗기 일보직전.
 어제 집에 와서, 저지방우유 한 컵 마셨습니다. 별 생각 없이 마셨는데
 폭 풍 설 사

 오늘 저녁까지 그냥 쭉 걸렀습니다. 게토레이 2+1하길래 그거만 벌컥벌컥하고 있습니다. 배고파 뒈지겠는데 뭐 먹으면 줄줄 샐 것 같아서 관뒀습니다. 병원은.... 야근야근하느라 도저히 갈 시간이 없어서 제꼈는데, 내일 퇴근길에라도 가서 지사제라도 사먹던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 진짜 싫다 왜 이런 몸이 되어놔가지고. 다음달에 대장내시경 받을거긴 한데 그래도 쫌.

덧글

  • noclue 2017/09/13 23:45 #

    늙고 병든 몸 이끌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 狂君 2017/09/14 20:52 #

    늙고 병든 선배님께서 후학에게 따뜻한 지도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 FDSA 2017/09/14 01:28 #

    몸도 컴퓨터처럼 수명 다 된 부품을 교체할 수 있었으면 좋겠읍니다
  • 狂君 2017/09/14 20:52 #

    허풍선 남작의 모험.... 이라는 책에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긴 합니다. 달에 사는 주민들은 몸의 파츠를 멋대로 교환할 수 있어서, 전문 상인이 있었다던가 뭐라던가. 다 뻥 얘기지만.
  • CHEETAH 2017/09/14 22:24 #

    영양제라도 챙겨 드시길...라고 하시기에는 그 돈으로 맛있는거를 드시는게..

    고생 많으십니다
  • 狂君 2017/09/15 20:57 #

    하튼 걍 돈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헬조센 노예신분에 무슨 건강까지 챙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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