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13

 1. E북으로 질렀던 북유럽 신화를 다 읽었습니다. 익히 아는 이야기지만 그래도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는데, 이번에 이 책 서두를 보면서 기독교 전파때문에 유실된 신화 파트가 굉장히 많구나... 하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매번 읽을 때마다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았던건가 싶기도 하고.
 어렸을 적에 뭔 책 전집같은거중에 북유럽 신화 있었던 것도 기억납니다. 대충 토르 중심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몇 편 실어주었는데, 생각해보면 거기서도 벼라별 얘기는 다 다루었어도 발드르 맞아죽는거, 로키 매장당하는거, 라그나로크같은 사람 죽고 고문당하고 뭐 그런얘기는 다루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동대상 도서기 때문에 수위조절을 한 것인가... 싶기도 한데 그럼 토르가 거인들 때려죽이는 건 왜 나왔던건가.

 2. 신데렐라 걸즈 라이브가 열린 모양입니다. 이번엔 우리나라에서 뷰잉도 진행됐다던데 여전히 라이브 컨텐츠엔 관심이 없고... 굿즈같은거나 좀 기웃거려보고 싶은데 우리나라에선 팔지도 않겠지 흑흑.
 그보다 얼마 전에 신데렐라 걸즈에서 열린 인게임 이벤트 중에 나왔던 키라링 로보가 슈로대 크로스 오메가에 출전한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사실이라면 대단한 것 같기도 한데 크로스오메가는 뭐 제노마스며 쥬렌자며 크레용신짱까지 로봇같이 생긴거만 있으면 다 퍼다 집어넣고 그러니까 이젠 뭐가 나와도 놀랍지도 않아....

덧글

  • noclue 2017/08/13 21:50 #

    요새 문피아에서 광란의 트롤랑이라는 판타지 보는데 그게 북유럽신화 배경이라서 북유럽신화도 책을 하나 찾아서 읽어볼까 싶었는데 저 책 괜찮나요
  • 狂君 2017/08/13 23:17 #

    개추에요 개추 북유럽신화가 원래 쫌 재밌기도 하고 번역도 잘되어있는것같고.
  • Rudiyayo 2017/08/14 07:23 #

    수많은 게임이나 미디어의 모티브가 되는 신화인만큼 내용도 화끈하게 낭만적이죠. 오 나의 여신님이 문득 생각납니다.
  • 狂君 2017/08/14 21:40 #

    노른 여신들도 뭔가 간지나는 걸 관리하는 만큼 얽힌 스토리가 있을법한데, 아무래도 유실된 신화 속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쉽기도 하네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再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