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5.03 일기쓰던거

 1. 천옥편 엔딩봤습니다. 이걸 4월 1일에 사온거같은데 클리어까지 한 달 걸렸네요. 연옥편 합쳐서 생각하면 거의 80화에 가까운 볼륨이라가지고, 충분히 만족스럽게 놀았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라던지 흑막이라던지가 너무 뻔해서 재미없다는 평을 듣는 것 같은데, 사실 흑막이 저런 중2스럽게 되어가고 있는 건 거 뭐 2차알파 이래로부터 항상 이러지 않았나 싶네요.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범위 + 적절히 뒤통수때려주는 맛이 있어서 스토리는 뭐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지구 죄 점령해놓고 시작하는것도 64스러워서 좋았고.

 난이도적으로도 괜찮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슈로대 개조시작하면 기체성능은 강화파츠로 때우고 개조자체는 무기개조를 우선시했는데, 이건 게임 하다보니까 생존이 더 요구되는거같아서 ㅋㅋㅋㅋㅋ 기체개조 먼저 시작해놓고 무기는 나중에, 하는 식으로 갔네요. 특히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서 일단 조준치부터 5단개조 깔아놓고 들어가고 이랬습니다. 뭐 최종적으로... 50화 넘어가고나서부터는 주력기체는 죄 풀개조, 후반부 들어서는 주역에 태그짜서 나오는 애들도 죄 풀개조 이러긴 했지만서도.
 특히 중반부터 나오는 시꺼먼 안겔로이... 얘네들은 진짜 장갑을 초합금으로 만들었나 엄청 단단해서 얘네 나오면 잡는 재미가 쏠쏠했음.

 격추수 기준으로 에이스는
 1위 가로드. 366. 트윈사테라이트캐논 설명끝
 2위 로랑. 258. 월광접. 기백 생기고나서부터 격추수가 펑펑 올라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덧붙여 얼굴 그래픽이 상남자처럼 바뀌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오오 로라 오오.
 3위 키리코. 231.사정거리좀 늘려주고 S어댑터.
 4위 료마. 201. DEM차저? EN 회복하는거. 달아주고 스토나선샤인선샤인선샤인선샤인선샤인
 5위 로저. 187. 플라즈마 기믹 덕을 톡톡히 봤네요. 애정가는 작품이기도 하고.
 6위. 크로우. 185. 얘도 에이스 보너스 덕분에 격추수 많이 올라가서.
 7위 아오이. 180. 얘는 아마 에이스보너스 각성덕분에 행동횟수가 많아져서.
 8위 히비키. 178. 주인공인데 별로 애착없음. 근데 간지캐라는 건 인정.
 9위 제로. 169. 에이스보너스 덕분에 PP 벌어오는 양이 심상찮아서 사격 400 가장 먼저 찍었습니다. 뎀딜도 짱짱.
 10위 노리코. 158. 수퍼! 이나즈마! 키이이이이이익!!!!! 천옥편 최고 애정캐 3손가락 안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2. 참전작 단상.
 아쿠에리온 시리즈. 사실 별 관심 없는 작품이었는데, 에볼 여캐들이 귀여워서 함 볼까 싶습니다. 근데 이거 에볼 다음작품도 또 나온다던데 그거 나오고나서 몰아봐야되나 싶기도 하고.... 하여튼 조만간에 좀 볼 것 같긴 합니다. 만화자체는 별로 재미없단 소릴 들어가지고.

 단쿠가 노바. 만화자체가 별로 재미없는데 SRW와서 용된 케이스 넘버원일듯. 파계편 먼저 하고 나서 애니메이션 봤는데, 파계편에서의 그 열혈하면서도 근성넘치는 스토리는 집어던져놓고 주인공들 만담 말곤 볼 게 없었습니다.

 육신합체 갓마즈. 얘도 파계편 하고 나서 애니메이션 봤었습니다. 옛날만화지만 작품자체가 참 저한테 여러모로 직격이었던데다가 얘가 SRW에서 보여주는 모습도 점점 간지나고, 특히 3차Z 와서는 항상 사랑을 부르짖는게 흡사 라오우랑 싸울 때쯤부터 사랑에 눈떠서 카이오우랑 싸울 때는 아예 사랑의 화신이 된 켄시로같이 성장했음. 드물게 원작 + SRW가 둘 다 마음에 든 케이스. 이거 BD도 나왔다카던데.

 턴에이 건담. 모든 건담 시리즈중에서 G건담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작품. 이거 BD박스가 상하로 발매되었던데 여유가 되면 꼭 사고 싶습니다 으으으으으으. 이번 로랑 얼굴이 느므 멋지게 나왔음.

 풀메탈 패닉. 이것도 진짜 좋아하는 작품. 사실 모든 루트를 풀메탈 루트로 진행했습니다. 레반테인도 플라이트 유닛 벗으면 연출이 괜찮아져서 맘에들고. 텟사도 다난 풀개조해서 굴리고 다녔는데 사실상 지상루트에서는 출격 맵이 상당히 한정되어있어서 불만 ㅋㅋㅋㅋㅋㅋㅋ.

 빅 오. 피규어에 눈을 뜬 관계로 검색해봤더니 피그마 로저랑 피그마 도로시가 있어요 만세! 근데 초합금혼 빅 오가 너무 비쌈 ... 가능하면 셋 다 사고 싶은데 ㄷㄷ

 신기동전기 건담W... 라기보단 창 우페이 개인. Z 시리즈는 여러 작품끼리 크로스오버가 참 잘 이루어져서 무척 마음에 드는 씬이 많습니다만, 그중에서도 손가락에 꼽힐 만한 것 중 하나는 역시 창 우페이와 리 신쿠의 중화연방 콤비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작품을 넘어선 우정이 많고 많지만 얘네들처럼 기묘하면서 웃긴 우정도 보기힘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츠나랑 히이로도 웃기긴 한데.

 천원돌파 그렌라간. 이건 SRW에서 말고 작품 자체적으로. 볼 때는 재미있게 봤고 지금도 빠는 사람들 많은데, 지금으로선 별로 남는 게 없는 작품이란 느낌. 재밌게 보긴 했지만 '이건 진짜 내 인생에 남을 만한 명작이야!' 하는 기분은 발톱의 때만큼도 들지 않습니다.
 
 더 적고싶었던 게 있었는데 많이 까먹었네요.


 
 3. 엔딩에서 뿜었던 씬. 아사킴은 결국 마사키 안도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을지도 모르는 존재였다! ..... 라는 건 알겠는데
 마지막 대사가 저거면 이거 뭐 어쩌라고 ㅋㅋㅋㅋㅋ 팬서비슨가 ㅋㅋㅋㅋㅋㅋㅋ

 4. 한 회차정도 더 돌면 플래티넘 딸 수 있을 것 같은데.... 솔직히 별로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바로 내다팔아야지 ㄷㄷㄷ
 시옥편도 한회차밖에 안 했는데, 보니까 베스트판이 나오긴 했습니다만서도.... 뭐 내키면 하겠죠. 근데 안 내키겠지.

덧글

  • White지우개 2015/05/04 00:01 #

    갓마즈를 초딩때 비디오샵에서 빌릳 비디오 테이프로
    고드마르스라는 제목으로
    봤었는데 당시 더빙이었지만 어찌나 꿀잼이던지 샵에서
    전부 빌려 봤었죠 근데 전편 수입한게
    아니어서 후에 인터넷으로 다 봤네요
  • 狂君 2015/05/04 23:37 #

    저도 어렸을적에 고드마르스 로봇... 영실업인가 그쯤에서 나왔을 것 같습니다. 하여튼 그게 있었던 게 기억납니다.
    사실 비디오를 빌려보기 어려운 환경이어서 만화는 못 봤지만, 로봇 6대나 합체한다는 게 엄청난 매력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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