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차 수퍼로봇대전 Z 시옥편을 시작했습니다. GAME

 신도림 국전쪽에 미리 예약을 넣어둔 것이 있어서, 퇴근길에 들러서 업어왔습니다. 아직 요새 하던 게임이 안 끝난 게 있지만, 일단은 이걸 후딱 클리어해놔야 다음달에 올 아이돌마스터 원포올을 부담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실 아직 게임 초반이라가지고... 어제 밤에 잠깐 하고, 오늘 아침에 출근길에 4화 도입부분까지밖에 진행을 못 했습니다. 대사 하나하나 읽고 연출도 얼추 다 보고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진행이 늦어지긴 하네요. 하나하나 골수까지 빨아먹으면서 게임을 즐길 예정이라 좀 느긋하게 갈 생각이긴 합니다.
 아무튼 굉장히 마음에 드는 것이 이 BGM 커스텀 시스템. 편집할 시간이 없어서 대충 아이돌마스터 음반 마스터박스 시리즈에 있는 가라오케 버전들을 긁어모아 비타에 집어넣었습니다. 그랬더니 제목이 너무 길어서 오류가 났는지, 대체로 제목이 길게 편집되어 있는 곡들이 재생이 안 되는 문제가 생기긴 했네요. 이건 주말에 느긋하게 편집하기로 하고...

 하여튼 대충 LOBM이나 오버 마스터 같은 곡을 BGM으로 깔아놓으니까 은근히 잘 어울리기도 하고요. 아이돌마스터 곡 뿐만이 아니라, 원작 애니메이션의 보컬곡 등을 가지고 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특히 마크로스 7은 게임에서는 BGM만 나와서 굉장히 심심하기도 하고, 진 겟타로보 같은 경우도 애니메이션 내에서 쓰인 곡 중에도 전투씬에 어울리는 분위기의 곡이 꽤 많지요.
 가장 마음에 드는 게 맥시멈 브레이크 전용곡을 지정할 수 있다는 것. 당장 꼽을 만한 건 내 마음 명경지수같은 G건담 계열 곡이 떠오릅니다 으아아아아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출이라던지 인터페이스가 허접해서 많이 까이는 것 같은데, 사실 저는 연출은 쓸데없이 화려하기만 한 것도 별로 안좋아해가지고... 적당히 게임 몰입하는데 지장 없을 정도가 좋네요. 필살기 연출이 뭐 세시간걸리고 그러는거보단 나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연출보다는 크로스오버와 스토리를 보는 데 치중하게 되기도 해서, 오리지널 시리즈보단 판권작 시리즈가 더 좋기도 합니다. 주인공이 시작하자마자 쓸데없이 중2하다는건 좀 웃기긴 한데...

 하여튼 느긋하게, 원포올 나오기 전까지 플레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덤으로 그간 모은 게임들. 플삼은 아이마스랑 GTA밖에 없는게 개그 .... 하단 우측에 눕혀놓은 것은 PSP판 파판 1하고 파판 택틱스 사자전쟁입니다. 근데 이젠 PSP가 없잖아 ..... 파판택도 플스 1것도 있고.




再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