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촬 드라마 '인풍전대 허리켄쟈 10years after'를 봤습니다. ANIME

 아 등~ 장!

 인풍전대 허리켄쟈의 특별 비디오가 나온다는 소식을 자아아아악년에 들었다가, 한참을 잊었는데 얼마 전에 우연히 생각나서 검색해보니까 작년 여름에 나왔다길래 부랴부랴 봐봤습니다. 우와아아앙 쩔어 쩔어! ..

 제가 고고파이브, 다이렌쟈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수퍼 전대 시리즈 중 한 작품인지라, 이번에도 엄청 즐겁게 봤네요. 사실 고카이쟈때도 허리켄쟈 편만 두 화 연속으로 때려줘서 굉장히 고마웠긴 한데 그때는 고우라이쟈가 빠져서 쫌 실망했던 것도 있고... 이번엔 전광석화! 고우라이쟈! 에다가 천공닌자! 슈리켄쟈! 까지 다 뽑아준 덕분에 굉장히 반갑습니다. 슈리켄쟈가 영어 안쓰게 된 건 많이 아쉽지만 그건 뭐 어쩔 수 없겠지요 ... 그나저나 아바렌 vs 편에서 잇슈랑 나나미랑 섬씽이 있을락말락했던 거 같은데 거 걍 흐지부지됐나보네요. 꼴좋다(?)

 아무튼 제가 허리켄쟈 보면서, 허리켄 블루 노노 나나미 역을 맡았던 나가사와 나오가 졸랭 이쁘구나- ...하고 한때 좀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라비아 찍은 영상이나 화보같은 것도 보고 그랬었는데, 허리켄쟈 찍고 10년이 지나도 그 미모가 어디 가지 않았구나 싶어서 이건 이것대로 꽤 볼거리였네요. 특히 초반의 샤워씬에 목욕타월만 걸치고 적보스랑 격투하는 씬이 우히히히힠. 그밖에도 웬디누 역할을 맡은 배우분(이름 기억안나!)도, 아이 출산하고 연예계 은퇴 뭐라던가 했던 것 같은데 전혀 나이가 들어보인다던가 하는 흔적이 느껴지질 않네요. 오오 프로 프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10년만에 찍어도 배우분들이 10년 전의 드라마를 원작 종영 바로 후에 찍은거마냥 호흡이 딱딱 맞는 모습도 참 멋졌습니다. 엔딩 끝나고 나서 10년 후에 어쩌고(...) 하는 스탭롤이 나왔었는데, 말 그대로 10년 후에 또 뭔가 스페셜한 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再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