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북페스 다녀왔습니다 part 2 BOOK

 슈타인호프 님의 조언에 힘입어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마지막날이라 레어템은 많이 끝장났겠지.... 하고 생각하고 갔습니다만, 정작 전날까지 어떤 상황이었는지 모르니 레어고 나발이고 (...)
 아무튼 척하고 가보면 A부스까지밖에 없어서, 지난번에 갔을 때랑 가판대 수는 똑같았기에 '마지막날이라고 벌써 다 집에 갔나' 했었습니다만 조금 물어보니 B부스서부터는 골목 한참 들어가야 있다고 하더군요. 이거 혹시 지난번에도 똑같은 상황이었던 건 아닌가 싶기도 한데 (...) 뭐 여유있게 돌아볼 수 있었으니 아무래도 좋지만요.

 1. 뜻도 모르고 쓰는 우리말 어원 500가지. 비슷한 종류의 책이 시리즈로 총 4권이 있었습니다만, 권당 만원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하지만 정가는 18,000)을 자랑했기에 그중 가장 흥미깊은 한 권만 업어왔습니다. 나머지도 다 사고 싶은데 - 혹시 내년에 또 오면 지르기로 하고 (...)

 2. 테메레르 1권만. 영화화된다고 하니 나머지 책들도 틀림없이 빠른 시일내에 발매되리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전에 어디서 리뷰 읽어보고 재미있겠다- 하고 생각만 해두고 있던 걸, 이번에 50% 할인하길래 1권만 사와봤습니다. 아무리 재미있어도 만에 하나 제가 지뢰라고 느끼면 말짱 황이기 때문에. 1권만 읽어보고 나머지도 천천히 구매하는걸로 했습니다.

 3. 드래곤볼. 연초부터 드래곤볼 완전판을 라데츠편부터 찔끔찔끔 모으고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까 있길래 셀 게임 편까지 다 질렀습니다. 그래도 3권뿐이지만. 만화책이나 라노베(엑셀 월드 뿐이지만)도 있던게 신기하더군요.

 4. 문화유산 답사기. 집에 몇권까지 있는지 까먹어서 가장 최근것부터 거꾸로 사기로 했습니다 (...)

 5. 와우소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이라는 제목입니다. 크리스티 골든이로군요. 이건 책 다 사고 역 가는길에 잠시 북새통 구경갔는데 있길래 바로 업어왔습니다. 보아하니 판다리아에서 제이나가 흐콰한다는데, 그걸 다룬 소설인 모양입니다. 그나저나 대격변 소설이 3부작이라고 들었는데 그건 1권만 내고 말 셈인가 제우미디어 ... 이거땜에 원래 사려고 했던 맛의달인을 까먹은 건 안자랑

 이거랑 지난번에 샀던 바다의 제국들...까지 해서, 올해도 풍작이로군요. 신난다!
 내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내년엔 날짜 잘 맞춰서 월차쓰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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